부안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면민의 날 행사가 잇따라 마련됐다.
줄포면은 지난 3일 줄포초 운동장에서 2000여명의 주민과 출향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제33회 면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족구와 줄다리기 등을 즐기며 친목을 다졌으며, 신리가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줄포2리가 준우승에 올랐다. 3위는 대동리가 차지했다.
주산면도 같은 날 면민과 향우회원, 자매결연지역인 인천광역시 연수3동 주민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주산면민의 날'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
'한마음 한뜻으로 하나 된 주산'을 기치로 내걸은 이날 행사에서는 15년동안 치매를 앓는 노모와 장애가 있는 부인을 지극 정성으로 보살피고 있는 김한성씨가 올해 면민의 장 효열부문을 수상해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상서면도 주민과 향우인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상서면민의 날'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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