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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송포항 '다목적 어항' 탈바꿈

45억 투입 확장개발사업 완공…관광기능도 강화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 위치한 송포항의 어항시설 및 관광기능 강화 등 확장개발사업이 완공됐다.

 

부안군에 따르면 송포항에 대해 45억원을 투자해 신규방파제 85m와 물양장 320m, 도크시설 1식, 준설사업 및 부대시설 설치 등 확장개발공사를 마무리지었다. 특히 90여척의 어선접안 및 어구보관이 수월해짐에 따라 어민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송포항이 변산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만큼 부안을 찾는 변산 마실길 탐방객과 변산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7년 7월 지방어항으로 지정된 송포항은 어민 40가구 30여척의 어선이 이용하는 항구로, 어항시설이 노후화돼 어선접안(피항) 및 어구보관 등 어로활동에 불편함을 호소했었다.

 

군은 이에 따라 중앙부처를 상대로 사업타당성 및 효과 등을 지속적으로 적극 건의해 지난해 개발계획 고시 및 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낙후된 시설도 어민들에게 다소 불편함을 줬던 송포항이 미래지향적이고 다목적인 어항으로 개발됐다" 며 "앞으로도 어민들의 소득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각적인 시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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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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