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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덕진경찰서는 24일 배수구 덮개를 상습적으로 훔친 진모씨(23)에 대해 절도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4시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주차장에서 10만원 상당의 배수구 덮개 1개를 훔치는 등 지난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배수구 덮개 11개(시가 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진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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