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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3세 소프라노 이천혜, 독창회

재일교포 3세인 소프라노 지에 리 사다야마(한국명 이천혜ㆍ32)가 3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 루비홀에서 솔로 음반발표 기념 만찬 및 독창회를 연다.

 

이번 공연은 그가 지난 3월 일본에서 발표한 첫 솔로 음반 '일 프리모 레갈로(Il Primo Regalo)'를 기념하기 위해 여는 것이다.

 

일본에서는 기념 독창회를 3월16일요나고에서 열었다.

 

그는 작년 7월 일본의 퍼시픽 뮤직 페스티벌에서 오페라 '라 보엠'의 주인공 미미 역으로 선정돼 화제가 됐다.

 

현재 영국 런던에서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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