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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시범실시

아파트 355세대 대상 오늘부터…내년 3월 본격 시행

내년 3월부터 음식점쓰레기 종량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부안군이 1일부터 지역내 일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범사업에 나선다.

 

이번 시범사업은 하이얀아파트 355세대가 참여하며, 대상가구에 대해서는 전용용기와 납부필증(칩)이 무료로 배부된다.

 

해당 세대 주민들은 관리사무소에서 배부한 용기에 음식물쓰레기를 담아 납부필증을 꽂은 뒤 수거일 전날 지정장소에 내놓으면 된다.

 

납부필증은 종량제가 전면 시행되는 내년 3월 1일 이후에는 사용할 수 없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분석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개선책을 내놓을 방침이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종량제를 처음 시행하는 만큼 어려운 점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버려지고 낭비되는 음식물을 줄이기 위해 아파트 주민들의 인식개선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개선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감량효과가 큰 방식을 채택해 종량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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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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