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등 18억원 들여… 방사선실도 갖춰
부안읍 봉덕리 사회복지시설지구에 위치한 부안군 노인요양병원의 확장 준공식이 16일 김호수 부안군수와 홍춘기 군의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7년 68병상 규모로 개원한 노인요양병원은 노인성질환자수가 크게 급증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공립치매병원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8억5000만원과 군비 9억3000만원 등 18억원을 들여 신규 병동을 건립했다.
건축연면적 1016.07㎡에 지상 2층 규모로 확장건립된 병동 1층에는 진료실, 방사선실, 물리치료실 등 환자 접수에서 진료까지 원스톱 처리 시설이 갖춰졌다.
김호수 군수는 “노인요양병원의 확장 준공을 계기로 부안군민들의 보건의료수혜가 크게 개선됐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일자리참여 등 노인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일과 건강, 여가가 잘 어우러지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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