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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동산초, 발리에서 한국을 알리다

  알콥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에 참가

▲ 동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알콥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개막식에서 부채춤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순창 동산초등학교(교장 김수자)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알콥 에듀테인먼트 교류 프로그램(AEEP(ALCoB Edutainment Exchange Program))에 참여해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AEEP는 우리 학생들이 외국의 학생들과 팀을 이루어 주제별 관심에 따라 자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외국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진행된 동산초와 태국 치트랄라다 왕립학교와의 성공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인정받아 APEC 국제교육협력원의 초청을 받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1년도 미래교육 포럼 및 컨퍼런스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동산초 학생들은 미래교육포럼 및 컨퍼런스의 개막식에서 평소에 갈고 닦은 부채춤과 사물놀이 공연 등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제교류 행사에 참여한 한성령(6학년) 학생은 “이번 공연과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더 열심히 노력해서 꼭 다른 나라에 한국을 알리는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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