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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청소수수료·쓰레기봉투값 30% 인상

부안군이 상수도가격에 이어 최근 10년간 동결했던 정화조 청소수수료 · 쓰레기봉투 가격을 다음달 1일부터 평균 30% 인상한다.

 

부안군은 ‘분뇨 수거업체의 누적된 적자 등 경영애로를 호소하고 다른 자치단체에 비해 현저히 낮은 쓰레기봉투가격을 배출자부담원칙 및 감량화, 가격현실화 등을 고려한 불가피한 조??遮?설명이다.

 

하지만 잇따른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해 지역민들의 허리띠가 더욱 조여질 것이라는 불만이 불가피해졌다.

 

지난 1993년 이후 처음 인상되는 정화조 청소수수료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경우 기본 0.75㎘ 당 기존에 비해 3110원 인상된 1만3500원으로, 0.1㎘ 초과땐 1080원에서 1400원으로 320원 가량 올랐다.

 

또 수거식 화장실은 18ℓ당 174원에서 226원으로 52원이 인상된 수수료가 적용된다.

 

쓰레기 봉투가격은 20ℓ기준으로 30% 인상 기준에 맞춰 최소 10원에서 최고 150원까지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일반가정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20ℓ용 봉투판매가격의 경우 260원, 5ℓ 65원, 10ℓ 130원 30ℓ 390원, 50ℓ 650원 등에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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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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