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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가 맞춤형' 농기계임대사업 인기

지난해 1406대 임대…영농불편 해소 큰 도움

▲ 순창군 관계자들이 관내 농업인들에게 임대할 농기계를 점검하고 있다.
순창군이 농업인들의 수요 충족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군 자체예산을 확보해 운영해 온 임대사업은 퇴비살포기 등 52종 305대를 구입 운영함으로써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있다.

 

또 값비싼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등 영농불편 해소와 농가경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한해동안 1,406대를 임대해 주는 등 해마다 임대실적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임대실적이 해마다 증가하는 이유는 해마다 연2회 농업인들이 원하는 임대장비에 대한 의견수렴을 통해 그 결과를 토대로 장비를 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전화나 방문을 통해 손쉽게 무료로 임대해 준 것도 증가요인의 하나다.

 

특히 농기센터는 올해도 1억13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콩탈곡기, 콩예취기, 퇴비살포기 등 농업인이 희망하는 임대장비를 추가 구입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만약에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미리 대비해 관내 농업인이 안심하고 임대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종합보험도 가입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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