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청자박물관이 유물구입을 추진해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진품의 고려청자를 확보, 전시할 수 있게 됐다.
청자박물관은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5000만원을 들여 전국에 산재한 유물 19점을 구입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구입유물은 부안 고려청자의 특징인 상감무늬가 아름답게 장식된 주전자와 접시, 찻잔과 연꽃무늬가 음각된 비색의 대접, 줄포에서 출토된 것으로 알려진 넝쿨무늬가 새겨진 주전자 등이다. 이 유물들은 학술적·예술적 가치가 높은 진품의 고려청자로, 유서 깊은 부안의 고려청자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구입된 유물은 박물관 개관 1주년 기획전시를 통해 다음달 27일부터 10월까지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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