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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5천억원대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은행권이 5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해 벤처·우수기술기업 등을 지원한다.

 

전국은행연합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청년창업지원펀드를 조성하기로 하고 오는 5월 운영을 목표로 설립추진단을 발족했다고 28일 밝혔다.

 

신기술·아이디어 등을 기반으로 고수익·고위험사업을 주로 영위하는 창업기업이 금융기관의 리스크 관리나 외형·담보 중심의 여신 관행 탓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은행권이 3년간 5천억원을 출연해 설립하는 비영리재단법인인 이 펀드는 예비창업 또는 창업 3년 이내인 청년세대 기업 가운데 신기술·신성장 등 고용창출, 산업적 파급 효과가 큰 곳에 보증이나 투자 방식으로 지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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