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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길 '걷고 또 걷고 싶네'

지난 31일 탐방객만 2000명…산악 동호회 등 방문 줄이어

▲ 부안마실길 변산코스를 걷고 있는 탐방객들. 사진제공=부안군
최근 전국적으로 걷기열풍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부안마실길에 하루 2000명의 탐방객이 몰려드는 등 '전국적인 명품길'로 인정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 31일 주말을 맞아 2000명의 탐방객이 부안마실길을 찾았다. 이는 지난해 4월 마실길 개통 이후 최다방문객수라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특히 이날 민들레트레킹클럽 60여명과 천안토요뫼산악회 50여명, 청원산악회 40여명 등 동호인 단체들과 탐방객들이 따스한 봄햇볕을 받으며 자연이 빚어 놓은 부안마실길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특수에 힘입어 격포 인근 식당에는 탐방객들과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마실길은 지난해 중앙정부로부터 국내 최초로 해안누리실 시범코스로 선정되는 등 걷고 싶고, 다시 걷고 싶은 길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탐방객들이 즐겁게 탐방할 수 있는 마실길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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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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