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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쾌속선 '퀸스타호' 17일 취항 목포-제주간, 2시간50분 소요

 

목포-제주간을 운항하는 씨월드고속훼리(주)(회장 이혁영)는 국내 최대·최고·초호화 크루즈 여객선 '씨스타크루즈호'(국제톤수 2만4000톤급)에 이어 유럽형 초쾌속 카훼리 '퀸스타호'가 17일 취항한다고 밝혔다.

 

퀸스타호는 선박길이 113m, 총톤수 5889톤 규모로 여객정원 880명, 차량 200대를 동시에 선적할 수 있고 국내 최고속도인 38노트로 운행, 목포-제주간 2시간50분의 소요시간으로 국내에서 가장 빠르고 쾌적함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전좌석 항공기 비즈니스급의 안락한 의자로 돼 있으며 유명브랜드 커피매장 및 편의점이 입점돼 있다.

 

이와함께 후반기에는 후속 초쾌속 카훼리를 전남 해남 우수영-제주항로에 투입해 신개념 해상운송시대를 열어간다고 밝혔다.

정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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