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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위기, 금융시장 '패닉'

코스피 58p↓·환율 달러당 12원↑

한국 금융시장이 패닉상태에 빠졌다.

 

코스피는 58포인트 폭락했고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2원 치솟았다.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면서 유럽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한국시장을 짓눌렀다.

 

1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날보다 58.43포인트(3.08%) 폭락한 1840.53에 마감됐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전날 1093조원에서 이날 1059조원으로 줄어 하루사이에 34조원이 날아갔다. 외국인은 올들어 최대규모인 499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이날까지 모두 2조7천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2728억원, 기관은 402억원을 각각 순매수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코스닥지수도 전날보다 3.22% 내린 465.01로 마감했다.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1.60원(1.01%) 급등한 1165.70에 마쳤다. 이는 종가기준으로는 지난해 12월19일 1174.80원 이후 최고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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