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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서비스 소비자피해 개선방안 토론회

▲ 7일 전북소비자정보센터에서 열린‘세탁서비스 소비자 피해예방 및 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추성수기자 chss78@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전주·전북지회(회장 정순례)는 7일 소비자정보센터 3층 강당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세탁소, 제조사,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세탁서비스 소비자피해 예방 및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발제를 맡은 우석대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김태년 교수는 '의류(섬유)특성에 따른 소비자취급주의와 세탁에 따른 문제점"이라는 발제에서, 세탁사고 증가의 주요원인으로 세탁 및 관리가 까다로운 신소재 의류의 증가, 세제의 무분별하고 과도한 사용 등을 꼽았다.

 

또한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제조업자의 소비자 지향적 마인드에 의한 엄격한 품질표시와 정확한 취급 표시, 소비자의 합리적인 의류 선택과 효율적인 의류 관리 습관이 선행되고, 세탁업자의 전문적 지식과 기술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소비자정보센터 유미옥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는 광주지방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과 이용만 과장, 전라북도 민생경제과 문혜숙 주무관, 소비자정보센터 조영철 세탁심의위원장, (주)쏠리드 곽노준 대리, 소비자정보센터 박선희 간사가 참석해 세탁서비스 소비자피해예방 및 개선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의 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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