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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인조 그룹사운드 '빅밴드' 내일 벽골제 공연

   
▲ '빅밴드'의 지난 14일 벽골제 공연 때 모습.
 

(사)한국음악협회 전북도지회 소속 13인조 그룹사운드 '빅밴드'가 28일 김제 벽골제를 찾는다.

 

드럼과 기타, 신디사이저, 섹스폰, 트럼펫, 트럼본, 오보에 등 20여가지에 이르는 악기를 자유자재로 소화해내는 탄탄한 기본기와 전공자들로 구성된 프로급 뮤지션인 '빅밴드'는 지난 14일 벽골제에서 쏟아지는 빗소리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선보여 벽골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박영권 빅밴드 대표는 "지난 14일 공연 때 쏟아지는 빗속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뜨지 않고 끝까지 관람해 인상적이었다"면서 "공연장을 제공한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와 음향·소품을 준비해준 정회원(전북쌀연구회 회장, 김제 부량출신)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저기 다녀보지만 벽골제만한 무대가 별로 없는 것 같다"면서 "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및 넷째주에 벽골제에서 공연할 수 있길 희망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 가능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강천석 벽골제아리랑문학관사업소장은 "좋은 그룹사운드팀이 벽골제에서 공연하길 희망한다면 언제든지 환영한다"면서 "김제시민은 물론 벽골제를 찾는 관광객들이 매우 좋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사계절 오감만족 관광지로 거듭 나고 있는 김제 벽골제는 역동적인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에서 '2011년 용 전시'에 이어 올해는 '근대 100년을 통과하다'라는 주제로 벽골제 소장유물전이 빅밴드 공연 하루 전인 27일 개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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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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