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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빈주시, 임실 방문…자매결연 체결 의견 교류

▲ 2일 임실군을 방문한 중국 산둥성 빈주시 관계자들이 강완묵 군수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임실군과 우호를 나누고 있는 중국 산둥성 빈주시 장광봉 시장 외 일행 13명이 2일 임실군을 방문했다.

 

빈주시의 이날 방문은 지난 30일부터 한국을 방문중인 장 시장이 강완묵 군수를 방문하고 싶다는 전갈에 따라 이뤄졌다.

 

이날 방문을 통해 양 단체는 농업과 경제, 문화 등 다각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방안 등도 모색했다.

 

특히 올해 안에 양 단체는 상호 자매결연 체결을 목표로 심도있는 의견이 교환됐으며 정기방문을 통해 교류를 점차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의가 끝난 후 이날 방문단은 치즈테마파크로 이동, 오찬과 함께 치즈공장과 우유가공업체인 (주)푸르밀, 고추가루가공공장 등을 차례로 견학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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