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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송산효도마을, 은총의집, 배배골사랑방, 노인요양병원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교실은 평생건강관리체계 구축과 불평등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으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강건강교실에서는 구강보건 교육과 치면세마, 틀니 세척, 구강위생용품 배부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교육과 홍보로 구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제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사회복지시설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고령화 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노인층 구강보건서비스에 온힘을 기울여 취약계층 군민과 하나 되는 평생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