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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 우정 나눈다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 16일 군산서 개막 / 축구·배구·농구·탁구·배드민턴 등 선의의 경쟁

한국과 일본 양국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한 제16회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대회가 16일부터 22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한국선수단 218명과 일본선수단 21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동연습, 공식경기, 문화탐방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국선수단은 전북선수들로 구성돼 있고, 일본선수단은 나라현, 시가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다.

 

초등부와 중등부가 참가하며, 축구, 배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에 걸쳐 두 나라간 경쟁이 펼쳐진다.

 

전북체육회는 지난해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에 이어 이번에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를 전북에 유치하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를통해 도내 대표 선수들이 폭넓게 국제교류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

 

이번 한·일청소년스포츠교류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후원을 맡았다.

 

올해 교류전에서 한국대표로 참가한 도내 선수들은 내년에 일본에서 열리는 교류전에 파견된다.

 

이번 교류대회의 일본선수단 환영연은 오는 17일 오후 6시30분 군산리버힐호텔에서 열린다.

 

전북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은 "이번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를 통해 도내 학생 선수들이 보다 선진화된 훈련기법을 터득하거나, 동기부여가 돼서 더 열정적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외국 선수들에게 전북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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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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