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인'JB서민금융지원 활성화 종합대책'을 마련해 8월말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가계대출을 비롯한 중소기업대출의 금리상한선을 연 14%로 대폭 인하해 전북은행을 거래하고 있는 서민층과 영세 자영업자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퀵플러스론 등 기존 서민대출 상품의 취급을 중단하고 취급금리 인하 및 취급조건 완화를 통해 최대 5% 이상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JB새희망홀씨 대출로 전환토록 함으로써 금융취약계층의 금융비용을 대폭 완화했다.
김한 은행장은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연계해 지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역친화 경영을 적극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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