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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 건설기계 지원센터 준공

건설기계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지원센터가 24일 군산시 오식도동에 둥지를 틀었다.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는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사업의 하나로 2010년부터 총 사업비 420억을 들여 준공됐다.

20여종의 장비를 갖춘 이 센터는 ▲건설기계 인증 원스톱 체계 구축 ▲성능시험평가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 및 실용화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건설기계 관련 기업은 인증업무가 여러 기관에 분산돼 성능인증을 받으려고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들였으나 센터 준공으로 인증과 국제표준화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센터는 내년에 건설기계 주행성능과 작업성을 평가하는 전문시험장(9만9천㎡)도 구축키로 했다.

다보정밀 등 국내 10개의 건설기계기업도 이 센터에 부설연구소를 설립키로 했다.

김완주 전북도지사는 준공식에서 "건설기계 산업이 자동차, 기계산업과 연계해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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