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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호남솔로몬저축은행 매각 시동

오늘까지 매각자문사 신청 접수

익산 본점과 전주와 군산에 지점을 두고 있는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이 매각된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5월 영업정지 조치를 받았던 솔로몬·한국저축은행 계열의 5개 저축은행 매각에 시동을 걸었다. 예보는 최근 솔로몬저축은행의 계열사인 호남솔로몬저축은행 등을 팔기위해 매각자문사 선정에 나섰으며 24일까지 접수를 받아 자문사를 선정한 뒤 추석이후 공고를 통해 지분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의 경우 모회사인 솔로몬저축은행이 가지고 있던 지분 100%를 시장에 내놓는다.

 

하지만 예보가 관리하고 있는 저축은행 외에 시장에 매물로 나와있는 저축은행이 10곳 정도나 돼 매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모회사의 영업정지 파장 때문에 대규모 적자가 쌓여있는 상태여서 매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자료에 따르면 2011회계년도(2011년 7월∼2012년 6월) 3분기까지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78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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