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세계무형문화유산 공모당선작인 '이것이 판소리다' 특별공연이 25∼26일 남원시 광한루원과 27일 흥부제 개막축하공연으로 펼쳐진다.
'이것이 판소리다'는 남원 경치의 백미로 손꼽히는 광한추월(廣寒秋月)을 실제 배경으로 해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에 빛나는 동편제의 혼·소리를 펼치는 것으로 기획됐다. 단순한 국악 공연의 나열에서 벗어나 월궁이라는 공간주제를 활용해 특수경관효과, 수중무대, 선상공연, 인공 달 부양 등 다양한 극적 효과를 도입해 스펙타클한 쇼로 변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이 공연에는 한국의 대표적 명창으로 평가받는 김수연, 김화자, 박양덕, 이난초, 김차경, 임현빈, 조선하 명창 등이 참여한다.
또 거문고 김무길, 대금 원장현, 아쟁 이태백 교수 등이 풀어내는 가락은 감정표현에 능하고 가락의 짜임새가 분명하다. 섬세하고 화려하면서 담대한 선율로 광한루원 월궁의 환상적 야경과 함께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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