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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도내 거주 연구원 주거비 지원 확대

시·군출연기관까지 적용…구입·신축도 가능케

도내 연구기관으로 옮겨오는 타 지역의 연구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된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주거비 지원 대상을 현행 정부·도 출연 기관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의 연구업무에 종사하는 연구원에서 시·군 출연기관까지 늘린다.

 

지원 범위도 현행 아파트·주택 등의 전세자금 대출에서 구입·신축까지로 확대하며, 대출금 이자의 5% 내에서 이차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금 한도도 1억 원에서 1억5000만 원으로 올려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이날까지 23명이 주거비 이차 보전을 받았다.

 

도는 더불어 바우처(Voucher·이용권) 방식으로 문화스포츠 활동비를 지급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논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내에 우수 연구원이 정착하는데 애로사항인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원을 넓혔다"며 "당초 제시됐던 복합타운 조성은 타당성과 예산 확보의 어려움,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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