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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온천수 혼합음료 '한국의 좋은 물' 선정

물학회 추천… 당뇨에 효과

순창의 음용온천수로 만든 혼합음료인 '나노버블'이 2012년 한국물학회가 추천하는 한국의 좋은 물로 선정돼 '2012 한국의 좋은물 인정서'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좋은 물로 선정된 '순창음용온천 나노버블음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특허를 받은 천연소재를 이용한 나노버블(기포)발생기로 만든 혼합음료이며 모공의 20분의 1, 머리카락의 10만분의 1 정도의 작은 버블속에 몸에 좋은 수소와 산소를 주입해 만들었다.

 

이는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원광대 대사성질환연구소, 중앙대학교 등 연구기관에서도 몸에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검증한 바 있다.

 

실제로 지난 8월부터 2개월간 순창군보건의료원에서 중증 당뇨환자 20명에게 나노버블음료를 시음한 결과 상당수 혈당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나노버블 음료가 이처럼 좋은 물로 선정된 데는 그동안 순창군이 물산업 경쟁력확보를 위해 강천산 주변의 우수한 온천개발과 음용온천수의 효능 및 활용방안에 대한 전문기관의 연구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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