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솔직한 자기소개서' 취업성공 열쇠

'저는 비빔밥으로 유명한 전주에서 태어나 엄하신 아버지와 인자하신 어머님을 두고...'아직도 이런 식의 자기소개서를 쓰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천편일륜적인 자기소개서를 볼 때 인사담당자의 심정은 어떠할까? 내가 인사담당자라고 하더라도 뽑고 싶지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때 많은 인사담당자들이 했던 말이 기억난다. "솔직한 자기소개서"가 취업성공의 열쇠라고. 그렇다면 솔직한 자기소개서는 무엇을 말하는 걸까? 어려운 말이 아니다. 자기가 경험했던 것을 바탕으로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써내려가야 한다.

 

얼마 전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 대필'이 언론에 보도 된 적이 있다. 대학입시에서 자기소개서의 비중이 커지다 보니 짜깁기나 대필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높은 점수를 받고자 유혹은 있겠지만 그것이 온전한 본인의 자기소개서일까? 결론은 '아니다'라는 것이다. 한해 인사담당자가 검토하는 이력서/자기소개서가 평균 1,197장이고 그 중 207명의 지원자를 면접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가 있다.

 

많은 인사담당자들은 알고 있다. 지원한 사람들의 서류가 진실인지, 거짓인지. 제일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담은 자기소개서를 써야한다는 것이다. 나의 진심이 상대방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 두어야 한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