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3 01:16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맹소영의 날씨이야기
일반기사

'해기차'에 따른 눈구름

북서쪽에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는 때 아닌 한겨울의 풍경이 연출됐다. 이번에는 서해상으로도 눈소식이 전해지는데, 이는 강원도에 내린 눈과는 달리 '해기차'에 의해 만들어진 눈이다. '해기차'란, 대기와 해수면의 온도차를 말하는데 겨울철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구름은 대체로 '해기차'가 그 원인이다. 보통 지상으로부터 1.5km 상공(대기하층 850hPa)의 온도와 해수면의 온도차이가 12℃ 이상 날 때 서해바다 상공에서는 눈구름이 발달하게 된다. 오늘은 북서쪽에서 찬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서해상으로 '해기차'에 따른 눈구름이 형성돼 해안지방에서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