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추위에 더 열악한 '인간'

UN통계의 따르면, 문명의 혜택정도가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평균기온 20℃되는 곳에서 사는 사람의 평균수명은 59세, 10℃인 곳은 55세, 0℃밖에 안 되는 추운 지방의 사람들은 겨우 50세라고 한다. 날씨라는 외부환경에 인간은 더위보다 추위에 더 열악하다는 말이다. 추위에 따라 사람들의 수명이 짧아지는 이유는 추위 자극에 더 많은 신경 전달 물질과 호르몬을 분비하고, 똑같은 힘을 발휘하더라도 추울 때는 상온에 비해 더 많은 근육들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소모가 많아져서 수명이 짧아진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 올 겨울 기록적인 한파가 찾아온다는 기상전망과 함께 이미 한파가 찾아온 마냥 떠들어대는 언론보도에 벌써부터 몸과 마음이 시리다. 무엇보다 대비가 중요하다. 몸과 마음이 따뜻할 수 있는 월동준비! 미리미리 해놓자.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