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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추위 계속…서해안 폭설 예상

내년 1월은 평년과 비슷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연말까지 좀처럼 물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3일 발표한 '1개월 전망'에서 이달 하순까지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계속 받아 추운 날이 많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고 전망했다.

서해안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릴 때가 있겠다. 전국을 놓고 보면 중순에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하순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1월 초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기온 변화가 클 전망이다. 평균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동아시아 지역의 대기 흐름이 정체돼 있어 우리나라가 계속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12월은 평년보다 춥고 내년 1월은 평년 수준의 추위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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