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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생각하는 노년은 평균 58세

최근 의학 발달과 생활수준 및 복지 향상 등으로 인해 평균수명은 늘어나고 있지만, 오히려 경제활동 가능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불안감은 높다고 한다. 직장인들이 체감하는 노년은 현재 노인의 기준 연령인 65세 보다 더 낫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사에서 최근 20~30대 남녀 직장인을 대상으로 〈나이를 실감하는 순간〉이란 주제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 20~30대 남녀 직장인이 생각하는 노년은 58세부터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리고 직장인 체감하는 노년의 시작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남성 직장인들은 58세를, 여성 직장인들은 57세 부터가 노년이라고 답을 했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이 노년의 기준 나이를 빠르게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청장년층 시절에는 열심히 경제활동을 하다가, 노년부터는 경제활동보다는 삶의 여유를 누려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최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또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50세도 되기 전에 회사를 떠나야 하는 불안감을 안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행복한 노년을 보내기 위해 필요한 조건으로 '돈'을 꼽은 반면, 취미생활과 친구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극히 적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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