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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와 진시황' 전주 온다

소리문화전당,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전시회…3월 3일까지…고대 중국 이해돕는 문물 선봬

▲ 공자와 제자들.

'공자와 진시황'. 2000년 이상 동아시아 사상을 지배해온 고대 중국의 사상가 공자, 중국의 여러 국가들을 차례로 무너뜨리고 중국 천하를 통일하며 절대적 왕권을 세운 진시황. 이들을 통해 중국의 고대문명을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한중수교 20주년 기념 '공자와 진시황을 만나다'전. 한국소리문화전당이 오리엔탈 이글과 중국곡부시 공자촉진위원회를 통해 마련한 이 전시는 4일부터 3월 3일까지 51일간 펼쳐친다.

 

중국의 대표적 고대문명인 황하(黃河) 문명의 중심지인 산시성(陝西省, 진시황)과 산둥성(山東省, 공자)의 문물을 만날 수 있다.

 

전시회는 5개의 장으로 꾸며졌다. 공자 생애와 제자들을 살필 수 있는 50여점의 사진이 메인 게이트를 장식한다.

 

역사 안내관에는 공묘 탁본 10여점과 청동기 및 토기 각 15점이 전시되고, 문화전시관에서는 전통결혼 예복 등을 만날 수 있다.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진시황릉 발굴 현장이 병마용관에서 재현되고, 병마용 36개를 전시장에서 마주할 수 잇다. 유물관에서는 황릉 발굴 당시 출토 유물과 실물크기로 복원된 진시황의 청동마차 작품이 진열됐다.

 

또 중국 농민화와 국보급 탁본(15점), 한대 때의 채색도자기 20여종, 토용 등 전쟁때의 생활문화, 와당, 복식, 중국 전통 연 등이 중국미술관으로 꾸며졌다.

 

전시기간 병마용 발굴 및 토우 만들기, 중국 연 만들기, 중국차 시음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입장료 성인 1만원, 유아 초중고 8천원. 063)270-7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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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용 kimwy@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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