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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기 회복 가능성에 대비

새해 둘째 주 코스피지수는 삼성전자의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약세를 보였고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로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2,000포인트를 지지하지 못한채 한주동안 15.27포인트(-0.76%) 하락한 1,996.67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128억원과 4,459억 순매수했고 기관은 4279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한국전력, 하나금융지주, OCI, 현대건설, 포스코, SK하이닉스, 신한지주, KT&G 순매수했고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 삼성전자, 기아차, 엔씨소프트,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LG전자 순매도했다.

 

기관은 현대모비스, 현대차, 한국타이어, 호남석유, 한국가스공사, 고려아연, 락앤락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하나금융지주, SK이노베이션, S-Oil, 현대건설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면 보이며 10.58포인트(2.10%)상승한 515.42에 거래를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억과 832억 순매수했고 개인은 91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다음, CJ오쇼핑, 진성티이씨, 동서, GS홈쇼핑, 유진테크, 골프존을 순매수했고, 성광벤드, 서울반도체, 메디톡스, 와이지엔터, 네오위즈게임즈, 실리콘웍스, 코미팜, 덕산하이메탈 순매도했다.

 

기관은 와이지엔터, 서울반도체, CJ E&M. 파라다이스. 메디톡스. 씨티씨바이오. 코오롱생명과학. 씨젠. 에스텍파마 순매수했고, 멜파스, 다음, 인터플렉스, 플렉스컴, 에스엠, 골프존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는 중국의 12월 수출실적이 14.1%상승한 호재에 2,000포인트선을 상회했지만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동결소식과 환율 급락에 다시 1,990포인트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1월에는 4분기 국내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소비 개선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등락은 있겠지만 큰틀에서 증시는 방향성 없는 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주는 글로벌 기업 4분기 실적과 중국 거시지표 결과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단기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2,000포인트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은 존재하지만 중국 경기회복 신호를 확인할 경우 반등할 가능성이 있을 수 있기에 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본다.

 

최근 외국인과 기관들이 관심있게 보는 IT소재, 부품주와 중국경기지표 확인하면서 중국관련 종목들도 관심을 가져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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