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이직할 때 평판·리스크 관리 신경써야

지난 주에 이어 이직에 대해 살펴보자. 보통 전문가들은 이직 준비를 위한 기간으로 최소 6개월에서 1년 정도를 잡는다. 상당히 긴 시간으로 볼 수 있는데, 이직을 위해 긴 기간을 갖는 것은 그만큼 성공적인 이직이 힘들기 때문이다.

 

경력 채용의 경우에는 신입 공채처럼 대규모 인원을 채용하지 않고, 결원이 생겼을 때만 수시로 소수인원을 채용하기 때문에 본인이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의 이직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때문에 당장 사표를 내고 이직 준비를 하기보다는 현재 근무하고 있는 기업에 다소 불만이 있더라도, 계속 근무하면서 이직 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하다.

 

헤드헌터나 취업포털 등에 본인의 이력서를 제출하고, 수시로 업데이트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평판관리에도 신경을 써야한다. 최근에 경력사원을 뽑을 때, 전 직장에서의 근무태도나 업무 능력을 조회하는 기업이 많아졌다.

 

이직할 때 가장 고려되어야 하는 사항은 리스크 관리다. 현재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다거나 또는 업무영역을 넓히기 위해서는 이직이 좋은 기회지만 이에 못지않게 위험도 상당히 따른다. 가령 상사와 마찰로 인해 당장 회사를 그만두고 이직을 준비한다면 이직 시'실직자'란 명찰은 오히려 자신의 가치를 하락시킨다는 점 명심하자. (주) 잡코리아 본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대한민국 행정 중심엔 지방정부…모든 주민 만족할 성과 내달라”

정치일반대통령실 “감사원 정책감사 폐지…직권남용죄 엄격히 적용”

정치일반전북도, 복권기금 녹색자금 공모 3개 시·군 사업 선정… 국비 14억 확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핵융합에너지 연구기지 경쟁력 모색

경제일반[건축신문고]건축설계변경, 언제까지 건축사가 안고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