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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채용시장 싸늘…목표기업 면밀히 분석

2013년 국내 채용시장 규모가 작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전체 취업자 수가 2012년도에 45만명 규모라면, 2013년은 신규 채용규모는 이보다 훨씬 적은 20만명 내외로 위축될 전망이다. 각 경제 연구소 발표에서도 올 해 채용시장은 무척 취약할 것이란 전망을 내 놓고 있다. 그마나 2012년에는 악조건이긴 하지만 창업 등의 분위기로 고용증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통계청 자료를 살펴보면 2012년 취업자 증가 수치는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뒤 2010년 32만 3천명, 2011년 41만 5천명에 머물렀다. 하지만, 올해는 이런 고용 증가를 전망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내 경제성장률이 2%대에 머물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기업들이 신입사원 채용을 좁히고 구조조정까지 진행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고용비중이 큰 중소기업은 물론이고 공기업, 외국계기업 등에서도 채용규모를 소극적으로 잡는 기업들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래저래 싸늘한 2013년이 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구직자들은 목표를 좀 더 좁혀서 잡아야 한다. '묻지마'식 지원이 아니라 목표기업을 설정하고 그 기업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후 구직활동을 해야 취업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주)잡코리아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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