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銀 영업실적 대폭 줄었다

작년 영업이익 28.6%·당기순익 37.3% 급감…총자산은 6.7% 증가…안정·건전지표도 상향

▲ 전북은행 본점 전경.
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의 2012년도 결산결과 연결재무제표(자회사 포함) 기준 영업실적이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공시자료에 따르면 전북은행의 2012년도 영업실적(자회사 포함)은 영업이익의 경우 935억원으로 전년 1309억원 대비 28.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674억원으로 전년 1075억원 대비 37.3% 줄어들었다.

 

전북은행 개별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의 경우도 827억원과 5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각각 205억원(-19.8%)과 155억원(-20.7%) 감소했다.

 

총자산은 전년대비 6.7% 증가한 11조 5156억원(연결기준 13조 6623억원)을 달성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안정성 지표는 2012년 12월중 하이브리드채권 890억원 발행 등의 효과로 연결기준 BIS자기자본비율의 경우 전분기대비 0.13%p 증가한 12.66%, 기본자본비율(Tier1 Ratio)은 전분기대비 0.54%p 증가한 8.09%로 자본비율 하락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은행기준으로도 BIS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이 각각 14.18%와 8.90%로 우량한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전성 지표는 우량자산 위주의 성장과 함께 경기 불확실성에 대응한 자산클린화 작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의 경우 전분기 대비 0.75%p 개선된 1.38%, 연체대출채권비율은 전분기 대비 0.02%p 개선된 1.16%, 대손충당금적립비율(Coverage Ratio) 또한 전분기 대비 39.68%p 개선된 129.55%를 기록하며 양호한 자산건전성 지표를 유지했다.

관련기사 무리한 공격적 경영·웅진 대손충당금 영향
강현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김제김제시, 하반기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추진

부안부안군, 2026년 장애인 일자리 110명 모집…도내 군 단위 ‘최대 규모’

정치일반전문가들 "반도체·의약품 관세 우려 덜어…일부 보완 필요성도"

사건·사고'정당 당원 가입 강요' 원광대 총학생회 관계자 5명 송치

국제美 "한국산 車관세 15%로↓…반도체는 타국보다 불리하지 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