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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형편 어려운 이웃에 생필품

순창경찰서(서장 강윤경) 아름다운 순창가꾸기(회장 윤근영) 회원 10명은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호흡기 장애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최모씨(39)를 방문,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아름다운 순창가꾸기 회원들은 호흡기 장애로 활동에 큰 지장이 있는 최씨를 집을 찾아가 쌀과 라면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회원들은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씨의 집 안팎을 점검하고,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전태만 청문계장은 "다가오는 설 명절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이 이웃사랑 나눔운동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협조해 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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