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다시 꽁꽁 얼게 만든 한파가 자동차도 얼리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영하 5℃ 아래로 떨어지면 자동차 고장신고가 급증한다는데, 이는 배터리 방전 때문! 이처럼 배터리는 기온이 낮으면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급적 지하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배터리 등 부품을 헝겊으로 감싸고, 차체에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방한 대책은 필수! 이 밖에도 부동액과 배터리, 엔진오일 점검 또한 잊지 말아야 한다. 부동액은 물과 5대 5 비율로 보충하고, 엔진오일은 점도가 낮은 겨울용을 써야 한다. 무엇보다 한파로 길이 얼었을 때는 차를 놔두고 외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다. 사람보다 더 추위를 타는 자동차를 오늘 하루 쉬게 하는 것은 어떨까?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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