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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축전 14만5000명 '북적'

제8회 전북 과학축전이 성황을 이루며 마무리됐다.

 

전북도는 14일,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창조과학과의 만남! 체험하는 융합세상'이라는 주제와 '상상나래'라는 표어로 12~14일간 전북도청사 주변에서 진행된 과학축전에 역대 최대 인원(잠정 집계)인 14만5000여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어 지난해 13만5000여명보다 1만 명을 웃돌았다.

 

올 과학축전은 '상상나래', '창의나래', '꿈나래'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132개 부스와 205개의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항공우주체험, 경찰청 CSI 과학수사, 사이언스 콘서트, LED 연날리기, 수소연료전지버스, 로봇체험버스, 전미시(전북의 미래를 바꾸는 시간) SPOT(스팟)강의 등 신규 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일부 체험행사는 오전에 예약이 완료돼 뒤늦게 온 관람객들이 발길을 돌리기도 했다. 초·중·고 과학 동아리가 참여한 창의나래 과학체험존은 밀려드는 인파로 큰 혼잡을 이뤘으며 예약이 마감되는 곳이 속출해 뒤늦게 온 관람객의 아쉬움을 샀다.

 

도 관계자는 "과학축전이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 체험형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예산 확보로 체험에서 소외되는 관람객이 없도록 하며,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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