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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 콜택시 21대 추가…전주 7월부터 365일 운영

장애인 콜택시 20여대가 확충된다.

 

전북도는 올 안에 장애인 콜택시 21대를 신규로 도입하고 연중 24시간 운영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전주시와 추석, 설날, 현충일, 광복절 등 특정 휴일에도 장애인 콜택시를 운행키로 협의해 이 지역에서는 오는 7월부터 365일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 콜택시를 예약하려고 전화를 해도 상담원이 1명이어서 계속 통화중이고 전화를 건 사람은 불친절로 인식하는 만큼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상담원 채용을 확대키로 했다"며 "상담원이 추가 채용되는 7월부터는 불친절이 해소되고 예약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장애인 콜택시는 전주 26대, 군산 4대, 익산 4대, 정읍 4대, 김제 2대 등 모두 40대다. 도는 올부터 2016년까지 345억 원을 투자해 장애인 콜택시를 142대까지 확충하며, 56대인 저상버스도 247대까지 늘릴 예정이다.

 

도는 올부터 장애인 콜택시 구입비와 운영비에 도비를 지출한다. 1대당 4000만 원인 장애인 콜택시 21대를 구입하는데 50%를, 1대당 운영비 2800만 원 가운데 30%를 61대에 지원한다.

 

1대당 구입가격이 2억 원인 저상버스는 일반버스 구입비와의 차액인 9920만 원(국비 50%, 도비 25%, 시·군비 25%)을 2008년부터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하고 있다.

이세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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