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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챙이 먹이주기 신나요"

순창 소득개발시험포 유치원 체험학습 인기

▲ 순창 소득개발시험포를 찾은 어린이들이 곤충체험을 하고 있다.
순창 소득개발시험포가 학생들의 자연체험학습장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이 구림면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 내에 올챙이 잡기와 먹이주기, 금붕어 잡기, 화분에 농작물 심기, 곤충체험하기, 관찰일기쓰기 등 살아있는 체험활동을 마련해 관내 유치원생들과 도시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것.

 

군 농업기술센터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과 인근 도시 유치원에 공문을 발송하고, 체험신청 접수를 마친 후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첫 체험활동으로 지난 18일 중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30여명이 시험포를 찾아 올챙이 먹이를 주고,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과 화분에 고추도 심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체험학습은 다음달 30일까지 4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체험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군 김도훈 연구개발담당은"시험포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활동으로 자연교육 효과가 뛰어나 감성과 인성발달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림면 월정리에 17.9ha 규모로 조성된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블루베리, 복분자, 꾸지뽕 등 16개작목에 대한 다양한 시험재배와 농업인 기술지도 교육, 체험학습, 고추 품종 비교 시험포 운영 등 선진농업 기술지도 연구와 재배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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