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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종 부진 · IT 관련주 기대

코스피지수는 미국소매판매 부진과 기업들의 어닝쇼크, 예상치에 미달하는 중국의 경제성장률, 유럽의 자동차 판매감소로 1,900포인트대 밑으로 하락했고 주 후반에는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국내 기업실적 우려와 주요국 경제지표 부진이 맞물려 보합권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17.48포인트(0.88%) 하락한 1,906 .75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700억원과 780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5,200억원 순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삼성물산, SK텔레콤, LG전자, 삼성SDI, 롯데케미칼, 아모레퍼시픽 , OCI, 현대차 우선주를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NHN, SK하이닉스, 고려아연, 삼성중공업, 한국전력, 만도, KT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의 경영권을 매각소식에 바이오와 헬스케어업종이 급락하며 사흘 연속 하락을 기록하며 전주 대비 5.73포인트(1.1%) 하락한 541.46포인트에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 715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연기금과 지자체가 각각 378억원과 110억원 순매수했지만 전체적으로 13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GS홈쇼핑, 한국사이버결제, 농우바이오, 서울반도체, 컴투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오스템임플란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순매도했다.

 

그동안 국내 증시에 영향을 주던 북한리스크 등의 악재는 힘을 잃었지만, 글로벌 경기 회복세 지속에 대한 의심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는데 미국과 중국의 경기 회복세가 주춤할 것이라는 우려에 원자재가격의 변동성이 커짐과 동시에 국내 대중국관련주도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원자재 가격에 따라 실적이 움직이는 소재와 원자재 업종에 대한 매매를 주의하며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 제조 원가가 하락하는 유틸리티와 타이어, 음식료업종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 같고 최근 주가가 많이 하락한 비철금속, 화학, 자동차 업종의 경우 기술적 반등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트레이딩 전략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환율측면에서 엔화 약세가 더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에 자동차업종은 부진할 가능성이 있는반면 삼성전자를 필두로 IT 관련주들의 실적과 갤럭시 S4 등 신제품 효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IT업종은 상승세를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져 IT 관련 부품주는 긍정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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