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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전주 인후신협】최단기간 총자산 1000억 돌파

작년 경영평가 전 부문 만점 / 여수신 실적 높여 자산 확대

▲ 2년 연속 경영최우수조합에 선정된 전주 인후신협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창립 18년만에 도내 74개 조합 중 가장 최단기간에 총자산 1000억원을 돌파한 전주 인후신협(이사장 김지원)이 그 여세를 몰아 2012년 신협중앙회 경영성과 평가에서 전 부문 만점으로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영최우수조합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지난해 C그룹 공제계약 건수 전국 1위, 공제사업 전국 군별 5군 2위도 차지하며 조합 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인후신협이 2년 연속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조합원 중심의 밀착형 경영과 임직원들의 목표 달성에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치밀한 계획과 전략을 수립해 실천해 옮겼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해 3월 덕진동 하가지점을 개점함으로써 자산 확대 및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조합원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실제 지난해 하가지점은 100억원의 수신과 120억원의 여신 실적을 거두며 총자산 1000억원 돌파를 견인했다.

 

1993년 12월 조합원 230여명, 출자금 7700만원으로 출범한 인후신협은 지난해 말 기준 조합원 6611명, 총자산 1146억원, 출자금 28억원, 대출금 898억원, 당기순이익 2억3000만원의 실적을 거두는 등 불과 창립 18년만에 비약적인 성장을 했다.

 

전년과 대비한 경영실적도 괄목할만 하다. 2011년 말 대비 총자산이 25%, 예금이 24%, 대출이 20% 증가했으며 연체비율 또한 전국 최저수준인 0.41%에 그칠 만큼 튼튼한 내실경영을 했다.

 

2년 연속 경영최우수상을 수상한 인후신협의 올해 가장 큰 목표는 3년 연속 경영최우수조합 선정시 수상하는 경영대상이다.

 

지난 2007년 경영대상을 한차례 수상한 바 있는 인후신협은 올해 창립후 첫 '경영대상 2회 수상'이란 금자탑을 세우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철저한 목표관리 등에 힘쓰고 있다.

 

인후신협은 또한 어르신 큰잔치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각종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으며 매년 초·중·고교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외에도 불우이웃에 사랑의 쌀 전달 등 각종 나눔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신협상을 구현하고 있다.

 

김지원 이사장은 "현재처럼 건전한 자산 및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조합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전북지역 최고의 신협으로 성장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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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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