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상설공연장 '키즈 페스타' 깜짝 이벤트
4~5일 군산 새만금 33센터 앞 새만금 상설공연장에서 열리는 '키즈 페스타'에서는 어린이 판타스틱 공연이 하이라이트. 지난해 '쿠팡'·'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홈페이지에서 매진을 기록한 공연은 전통 국악을 소재로 한 넌버벌 퍼포먼스로 배우들과 장단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체험까지 '덤'으로 붙었다.
체험을 '3종 세트'처럼 묶어둔 '아리울 플레이 존', '아리울 에듀 존','아리울 체험 존'도 놓칠 수 없다. '아리울 에듀 존'은 코끼리·악어 모양의 에어바운스, '아리울 에듀 존'은 연 만들기·퍼즐 맞추기 등, '아리울 체험 존'은 케리커쳐 그리기·페이스 페인팅 등을 즐길 수 있다. 천재교육 어린이 잡지와 책 500부, 메가박스 영화초대권, 아리울 VIP 티켓 등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무료 공연. 사전 예약 필수. 문의 070-7716-3390~1. www.ariulart.com
△ 미운 오리와 이상한 나라 앨리스를 만난다 = 20분 만에 매진. 우진문화재단(이사장 양상희·회장 김경곤)이 제작한 어린이 뮤지컬'오리, 날다'가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해 우진문화재단의 신인춤판에서 선보인 포크댄스컴퍼니의 판타지 무용극'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총안무 오해룡)도 매진 행렬에 합류했다. 관람료가 할인되는 사랑티켓을 판매하는 전북예총(회장 선기현)이 갑작스런 전화 세례에 놀랐다고 할 정도로 지역에서 아동극에 대한 갈증은 심했던 것.
박영준 우진문화재단 예술감독이 기획한 '오리, 날다'는 안데르센의 동화 '미운오리새끼'가 원작. 외톨이 오리'더기'가 엄마 오리를 찾아 떠나는 모험이 담겼다. 왕따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어린이 눈높이에 접목시켜 재밌고 유익한 공연물로 선보인다. 이혜지 서한나 박희연 강지수 이제학이 출연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이상한 나라의 악당 카드 병정들이 앨리스의 친구들을 괴롭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참다 못한 토끼가 앨리스를 초청해 카드 병정과 한 판 승부를 벌이는 내용. 오해룡 이성재 유지혜 정혜미 홍지연 주슬아 임소라 박상도 김지은 김아영 장성민 이대준 이예지가 출연한다.
'오리, 날다'는 5월7일부터 12일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5일까지. 두 공연은 평일엔 오전 10시10분·11시30분, 주말엔 오후 2·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전석 1만5000원 ) 문의 063)272-7223. wooji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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