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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화야 힘내렴"

전주 동문거리 예술가, 희귀병 아이 돕기 기획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동문거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뭉쳤다. 전주동문예술거리협의회가 올해 첫 기획으로 마련한 '희망 쌓기 & 동문 더하기 展'을 통해 뮤코다당증 환자 준화네 가정을 돕는데 팔을 걷어붙였다.

▲ 희귀병을 앓고 있는 준화.

16~22일까지 전주 두레공간 콩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조헌 이경배 전량기 임동식 유기준 양순덕 조계환 김대환 서완호 이영욱 최희경 임승한 김민자 노지연 김종명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이 기증한 작품 20여점은 1만원에서부터 10만원까지 판매될 예정으로 수익금은 모두 준화네 가정에 전달된다.

 

전주동문예술거리협의회 이영욱 사무국장은 "작품가격은 일반 시민들이 기부하는데 최대한 부담이 없는 선에서 구성했다.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의 010-8224-6655.

 

김정엽기자 colorgogum@

 

△뮤코다당증이란 - 단백질 분해에 필요한 효소가 부족해서 생기는 희귀질환 진행성 질환으로 육체적, 정신적인 퇴행을 보인다. 장기가 붓고, 시력과 청력 손실, 관절 운동에 장애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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