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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호응'

농어촌공사 부안지사 올해 실적 11농가에 23억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자연재해 및 농가부채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도와주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위해 금년도 37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11농가에 23억8500만원을 지원해 사업비의 62% 실적을 올려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농가에 7~10년간 장기임대하고 매입가격의 1%이내에서 임대료를 징수하게 되며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환매권을 보장해주게 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이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이면 가능하고, 매입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 범위내에서 공사와 협의하여 결정한다.

 

환매시 농지의 가격은 감정평가가격과 농지매입가격에 환매연수별 연3%의 이자율로 계산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가격으로 환매할 수 있어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기에 사업비가 소진될 우려가 있다.

 

김창호지사장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농지를 처분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063-580~1014)에 문의하여 신청 및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양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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