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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세잔' 故 승동표 화백 만난다

전북대박물관 기탁전 내일부터 75점 선봬

▲ 고 승동표 화백(왼쪽)과 그의 작품.
한국의 세잔으로 불리는 故 승동표 화백(1981~1996)의 미공개 작품이 빛을 보게 된다. 22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열리는 '화가 승동표전'을 통해서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승 화백의 아들 승수근씨(53)가 전북대 박물관에 아버지의 작품을 기탁하면서 이뤄졌다. 전시에서는 승 화백이 1955~1996년 사이에 그렸던 정물과 인물, 풍경 등 모두 75점의 작품이 나온다.

 

승동표 화백은 평안북도 정주 출생으로 1936년 오산고등보통학교 재학 중에 제1회 전조선학생 미술전람회에서 '꽃다발이 있는 정물'로 특선을 수상하면서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이중섭, 문학수, 김창복 등과 함께 임파 임용련 선생에게 미술지도를 받은 뒤 전북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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