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우리가락, 우리마당'에 군산을 대표하는 타악 연주그룹'동남풍'이 초대됐다(6월 1일 저녁 8시 전북도청 야외공연장). '동남풍'은 지난 1994년 창단돼 KBS 열린 음악회, 온고을 음악회, 2002 월드컵 문화축전, 전주세계소리축제, 무주 동계 유니버시아드와 일본과 동경 국제 리듬 페스티발, 스페인 마드리드 페스티벌, 유럽 순회 공연 등을 통해 우리 음악을 국내외에 알려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삼도의 대표적인 풍물굿가락을 모은 삼도 농악가락을 중심으로 창작타악곡과 호남산조무, 동남풍만의 '판굿'을 펼친다. '동남풍' 공연과 함께'전라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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