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장애인콜택시 도입 추진

조례안 입법예고…이르면 다음달부터 운행

부안군은 올 하반기부터 지역 내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장애인콜택시 1호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안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 중이다. 조례안에는 실질적으로 장애인콜택시를 운영할 이동지원센터 설치, 택시요금의 1/2에 해당하는 이용요금, 이용대상자, 이용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군은 이러한 조례의 예법예고 후 조례 공포, 차량구입, 운영기관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기에 추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현재 장애인콜택시 운영을 위해 추경예산을 통해 차량구입비 4000만원과 운영비 2800만원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군은 장애인콜택시 1호를 시범 운영한 뒤 성과 여부를 고려해 운영대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모든 교통약자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병대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기초의원 다치면 '두번' 챙긴다"···상해보상 ‘겹치기 예산’

자치·의회서난이 전북도의원 “전북자치도, 금융중심지 지정 위해 분골쇄신 필요”

자치·의회최형열 전북도의원 “지사 발목 잡는 정무라인, 존재 이유 의문”

사건·사고‘남원 테마파크 사업 뇌물 수수 의혹’⋯경찰, 관련자 대상 내사 착수

국회·정당도의회, 전북도 2036올림픽추진단 올림픽 추진 업무 집중 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