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상급 음악가와 함께 하는 오페라 아리아 및 칸소네 나폴리타노 공연이 8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과 소통하기 쉽도록 학창시절에 배웠던 나폴리 가곡 및 평소 우리 귀에 익은 오페라 음악들로 구성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친숙한 클래식 음악으로 마련된다.
1부는 '오페라 세빌리아 이발사 주제곡'을 시작으로 '조금 전에 들린 그음성', '나는 만능일꾼', '카르멘 중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는 오페라 아리아로 꾸며진다. 2부는'돌아와요 소렌토로', '나를 잊지 말아요', '산타루치아', '푸니쿨리 푸니쿨라', '오 나의 태양' 등 칸소네 나폴리타노를 들을 수 있다.
이날 무대에는 이탈리아 국립대학원에서 교수와 솔리스트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 이반나 스페란짜와 바리톤 포지덴떼가 출연, 학창시절 즐겨 부르던 음악의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