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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 도래 예·적금 , 주택청약저축 투자를

최근 만기가 도래된 예·적금을 어디에 투자할지 많은 사람들은 막막하기만 하다.

 

시중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2%대에 머물기 때문에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이기 때문이다. 투자 상품을 가입하려니 원금이 걱정되고 예금상품에 가입하려니 수익에 대한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는 원금을 보존하면서 종자돈을 만들 수 있는 자신의 투자수익률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자산배분을 종합적인 부분에서 접근하여 투자의 3원칙의 근거를 두고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중 어디에 주안점을 갖고 자금을 운용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고를 때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 충분히 파악한 후 결정해야 한다. 특히나 투자 상품을 선택할 때는 원금의 대한 손실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투자설명서를 꼼꼼히 챙겨서 수익구조와 원금손실가능성의 조건부분에 대해 체크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믿을만한 금융주치의를 옆에 두는 것이 해결책이 되지 않을까 한다.

 

많은 투자자들은 요즘 새로운 투자처를 찾기 위해 금융쇼핑에 나서고 있다. 그 중에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정부고시금리로 4%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이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의 본래 목적은 집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일정요건을 갖춰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을 주는 상품이지만, 예금 금리가 2%대로 낮아지면서 정기예·적금 대용상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기예·적금은 약정기간 이전에 해지를 할 경우 중도해지이율로 적용을 받지만 주택청약종합저축은 약정이자율을 모두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한 가지 방법으로 금리하락과 맞물려 세제개편의 따른 절세상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춰짐에 따라 비과세 상품을 이용하면 세금을 아낄 수 있다.

 

더불어 급여생활자와 개인사업자의 경우에는 연금저축상품을 이용해서 노후준비와 절세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연금저축의 경우 연 불입액에 대해 최대 4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해주는 상품이다. 연금저축의 경우에는 연금을 수령할 때 연금소득세를 내야 한다.

 

NH농협은행 전북본부 이미정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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